미국 주식 투자 이유, 미국 주식 투자 전략 1편 (직접투자)

미국 주식 투자 이유, 미국 주식 투자 전략에 대해 기술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에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시달림을 당해 보셨던 분들이 미국 주식을 처음에 고려할 때 양도세 22.2% 라는 이야기를 듣고 투자를 포기하거나 고민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명확하게는 250만원 초과 수익 부분에 대하여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 투자 이유는 분명합니다.

꽤 높은 세금을 부과함에도 미국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이유를 이해해 보셔야 합니다. 바로 그 정도 세금 내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 수익률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차치 하더라도 기업 오너들의 상속과 경영권 방어를 위하여 좋게 평가 받아야 하는 기업임에도 주가 관리를 자신들을 위한 관리만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 분석을 하고, 가치 투자를 했음에도 주주들의 그러한 선택이 철저하게 무시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물적 분할이 그런 것이고, 주식 방어를 위한 자사주 소각은 거의 실행된 적이 없습니다.


미국 주식 장점 단점

미국 주식 투자 이유

필자 역시 지난 3년전 부터 꾸준하게 국내 주식을 정리하고 미국 주식으로 갈아탔으며, 현재도 주식 부분 투자의 80% 가량을 미국 주식에 직접 투자 혹은 ETF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장점

  1. 전 세계 65% 이상의 자금이 몰려있는 큰 시장이다.
  2. 전 세계 대부분의 좋은 기업과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들이 있다.
  3. 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가 사용되는 시장이다.
  4. 정치와 경제가 확실히 분리가 된 투명한 경쟁 시장이다.
  5. 기업의 대부분이 주주에게 배당주를 주고, 매년 배당률을 높여준다.

미국 주식 단점

  1. 이중 부과되는 세금 및 수수료
  2. 환차익으로 인한 손실 우려(이득도 될 수 있음)
  3. 기업 정보 해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먼저 장점을 세세히 살펴 보자면, 어마어마한 시장의 규모가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후에 설명을 또 하겠지만, ETF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몇 가지 중에 ETF에 유입된 자금 규모가 중요 선택 기준이 됩니다.
비슷한 상품이면 아무래도 큰 자본을 굴리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게 유리합니다.

2024년 24일 마켓인사이더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올해도 MMF 현금 보유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5조8천8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작년의 4조7천300억달러보다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가 총액은 바로 유명, 유망한 기업들의 가격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내가 투자해서 이득 볼 것 같은 좋은 기업에 투자하게 되고, 그러면 시총은 계속 불어나기 때문이죠.

이를 주식 시장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 자산시장 시가 총액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료는 Infinite market cap 의 자료입니다.

2024년 5월 기준
1위는 금(GOLD)로 $16.249 T 입니다. 이후 2위,3위,4위,5위,6위,10위 6개 항목이 바로 뉴욕증시 혹은 나스닥의 미국 기업입니다. 올해 가장 핫한 엔비디아 기업 하나의 시총이 3천조를 육박합니다.

이렇게 세상을 움직이고, 자금을 빨아드리는 매력적인 시장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입니다.

달러가 기축통화인 것은 심리적인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환율에 골치 아파 하는 것도 달러 대비 원화 환율 때문입니다. 상황을 잘 이용하면 환차익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됩니다.

정치와 경제의 분리. 사람이 바뀌어도 기업은 굴러간다.

물론 정치와 경제가 완전히 분리될 수는 없습니다. 미연준 의장도 바이든이 될지, 트럼프가 될지 그런 생각 안해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시기를 조절할 수는 있으나, 큰 틀에 있어서 국가 정책 때문에 심한 변화를 주지는 않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파월부터 잘라버리겠다.” 는 미국 금융 시장을 대변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쫒겨 났었던 일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아무 능력도 없는 재벌 2세, 3세가 부정한 방법으로 기업을 물려받아 좀벌레가 나무를 천천히 고사 시키듯이 기업을 말아 먹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알버말 주가

미국 주식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배당주, 배당금, 배당률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단어들이 당연한 곳 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중 배당을 가장 많이 준다고 알려진 곳이 고려아연입니다.

그러나, 결국 1년에 한번이고 이 회사의 주가 상승을 비교해 본다면 비교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 배당주 주식은 분기 배당은 당연하고, 월 배당 ETF도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배당을 주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으로 잘 나가는 구글과 테슬라는 주주에게 배당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주주들에게 환원한다.” 라는 기본 개념이 기업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 배당주에 투자했을 때 세금 문제를 계산 안해볼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좋은 정보는 배당주 절세 방법 코너에 자세히 소개해 놓았으니, 참조하시면 미국 배당주 투자에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미국 주식 투자 전략

그렇다면, 미국 주식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국내 주식을 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아주 손쉽게 자신이 쓰던 트레이딩 앱에서 해외주식 거래 신청을 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한 이야기이니, 건너 뛰기로 합니다.

미국 주식 직접 투자 vs 간접 투자

미국 주식을 우리나라 개별 주식 투자하듯이 할 수도 있고, 동일하게 ETF로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정답이냐? 를 답할 수는 없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멘탈”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멘탈과 생각이 있느냐에 따라 내게 맞는 주식 투자 성향이 있는 것 입니다. 비교를 위해 저의 투자 상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체 자금 운영이나 수익률을 직접적으로 오픈할수는 없기에 예시적으로 대표적으로 많이 투자 되고 있는 미국 주식의 일부 수익률을 캡쳐해보았습니다.

이 투자 종목 이외에 알버말이나 프리포트 맥모란같은 원자재에 관한 주식들도 일부 있습니다. 알버말은 전기 자동차에 중요한 리튬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회사이고, 맥모란은 구리가 세계 경제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자재라 이 두 종목은 투자의 개념도 있지만, 변화를 읽기 위해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엔비디아는 꽤 오래전부터 차근차근 모아와서 수익률이 정말 좋습니다. 다만 배당을 주지 않는 주식이라 ‘미국 주식 = 배당’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취지가 맞지 않을 수 있겠지만, 꾸준한 성장세와 또 한번 포텐이 터지면 정말 좋은 수익을 줍니다.

리얼티 인컴과 프록터&겜블은 대표적인 고배당주 주식입니다. 이 주식 역시 꾸준하게 사모아서 기술주 보다 주식 자체로 목돈이 커지는 것은 조금 작을 수는 있으나, 매년 알차게 배당을 꼬박꼬박 주고, 우리나라 “잡주” 에 비해서 안정적으로 우상향을 해주고 있습니다.

고배당주 ETF JEPI

모든 미국 주식이 언제나 우상향 하지 않습니다. 제가 소유한 인텔의 주가만 보더라도 완전 폭망 수준인데요. 당연히 제 포트폴리오 안에서 배당도 잘 주고 빨간색으로 오랜 동안 기쁨을 주었던 주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이 아닌 이상 이 기업의 미래를 100% 확실하게 예상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본업이 있거나, 투자하는 돈이 원금을 크게 훼손하면 생활 자체가 어려워 지는 상황이라면, 이런 직접 투자 방식은 어렵거나 실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직접 투자의 리스크와 내가 계속 미국 전체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ETF라는 간접 투자 방식을 이용하여 큰 수익은 얻지 않아도 그렇다고 바닥의 마이너스도 방어하는 중간 지점의 투자가 가능합니다.

물론 모든 ETF가 안전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고위험군 ETF도 많이 존재하기에 이 부분은 따로 다시 한번 기술하겠습니다.

미국 주식 위험성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를 게임처럼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리고 애널리스트에 대해 신뢰가 없으면서도 정보는 얻으려 합니다. 그들이 좋은 신호로 말했던 주식이 오르지 않으면, 작전 세력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역할은 사실 본인들의 전문성을 이용해 스스로 분석해서 자신의 생각을 융합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 입니다.

투자는 언제나 본인이 결정하고, 스스로가 책임 져야 합니다. 저 또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펼치는 중이고 해당 정보가 누구에게는 쓸모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약간의 아이디어를 제공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 따로 위험 한 것이 아니라, 모든 투자가 위험합니다. 저는 최소한 우리나라 주식 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스캘퍼(단타)들을 존경하지도 부러워 하지 않는, 장기 투자 성향의 사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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