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도소 태국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용의자 세명 신상 공개

디지털 교도소 태국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용의자 세명 신상 공개. 2024년 5월 12일 태국 파타야 인근의 한 저수지에서 한국인 남성 3명(김형권, 이용진, 이로운)에게 납치, 고문,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34세(1990년생) 한국인 남성 관광객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용의자 중 1명은 우리나라 정읍에서 검거 되었고, 하나 둘 태국 경찰에 의해 검거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체포 당시 모습 및 용의자 신상을 바로 오픈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놈의 말 같지도 않은 인권 운운하며 모자이크 처리해주고 있습니다. 짐승만도 못한 놈들한테 말이죠.
이에 디지털 교도소에서는 태국 경찰에서 제공한 용의자들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저도 공개하겠습니다.
이효정양 살해사건 용의자 신상 공개 그리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살해사건 포스팅


태국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

사건 요약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담긴 30대 한국인 남성 B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손가락이 모두 잘린 시신은 콘크리트와 함께 통에 담긴 채 버려져 있었다. 이를 태국 경찰이 인양하였다.

사건은 지난 3일 오전 2시쯤 태국 클럽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A씨를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이동했다. 이 진술은 태국 현지인인 여자친구에 의해 증언되었으며, 경찰은 주변 CCTV를 모두 조사하여 이들이 호수에 오랜기간 머물고 검은 드럼통을 이동한 것을 확인하였다.


피해자 A씨는 납치되는 과정에서 저항하다가 목 졸려 살해했다고 제일 먼저 붙잡힌 용의자 이로운이 진술하고 있다.결과적으로 살해한 시신을 대형 플라스틱 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어 호수에 유기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의 열 손가락이 모두 훼손된 채 발견된 가운데 붙잡힌 피의자 이용진 역시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자에 수면제를 먹인 뒤 의식을 잃자 차에 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로 이동하던 중 피해자가 의식을 되찾았고 몸싸움을 벌이던 중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는 주장이다.


드럼통 살인사건 피해자 부검 결과

부검 결과 A 씨는 양쪽 갈비뼈 2번과 3번이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이 상복부를 무릎과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보인다. 태국 경찰은 A 씨의 사인이 폭행으로 인한 호흡부전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손가락 훼손은 고문의 흔적은 아니며 살해 후 벌어진 것으로도 드러났다. 태국 경찰은 “차 안에서 몸싸움을 하다가 숨진 피해자 손가락에 묻은 피의자 유전자(DNA)를 감추고 경찰이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피의자들은 범행 후 가위를 구매했는데, A 씨의 손가락에서 피의자들의 DNA가 검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 경찰은 사건 당일 A 씨의 계좌에서 170만 원과 200만 원이 이체된 것을 확인했고 한국 경찰과 공조해 송금 대상을 조사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피의자들로부터 휴대전화 비밀번호 발설을 강요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 파타야 드럼통 시체 유기 사건의 용의자 셋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 용의자 신상

정읍에서 붙잡힌 용의자 이로운 26세

5월 9일 대한민국 입국 후로부터 사흘 뒤인 5월 12일 오후 7시 46분 전라북도 정읍시 자택에서 첫 번째로 긴급 체포됐다. 범행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어서 일단 공범(종범) 신분의 살인방조죄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로운의 사진은 용의자 셋을 한꺼번에 모아 놓은 사진을 참조해 달라. 나머지 두 피의자는 태국 경찰이 모두 공개했는데 아직 우리나라 경찰은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드럼통 살인사건 용의자 이용진 27세

다른 태국 언론에서 그의 여권을 공개했는데 1997년 1월 13일생으로 기재되었다. 범행 후 캄보디아로 도주하였으나 5월 13일 오후 9시경 신고 3시간 정도 후인 5월 14일 0시 10분 두 번째로 체포됐다.

이용진 체포당시 모습을 공개한 태국 경찰 미소 짓는 경찰 보기 좋습니다.

태국 살인사건 주범 김형권 38세

범행 후 미얀마로 도주하였으며 검거되지 않은 상태이다. 공범들 중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으며, 사건 초반 한 태국 언론 측이 이용진(27)의 나이를 34세로 오보를 냈는데 이 언론은 김형권의 나이를 39세로 보도했다. 오보를 낸 언론인지라 김형권의 실제 나이 역시 39세가 아닐 수 있다.

지금 현재 도주 중인 용의자 김형권도 붙잡히면, 이용진처럼 모든 신상이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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