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류준열 하차 이유 출연진 폭망 스포 후기

독전2 류준열 하차 이유 출연진 폭망 스포 후기. 영화의 주제는 1편에서 갑자기 사라진 ‘서영락’이 왜 노르웨이 오두막에서 발견되는지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미드퀄 이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을 궁금해 했던 독전1 관람자가 있을까? 나도 전혀 관심 없는데… 류준열이 출연을 고사한 이유와 스포가 담긴 후기 출발합니다.


독전2 평점

전편 독전1 과 다른 점은 크게 두가지 이다. 감독과 주연 배우. 이게 이렇게 큰 차이를 낼 것이라는 생각은 개봉전 까지 아무도 상상하지 않은 듯 하다.

‘독전’ 1편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 대신 ‘뷰티인사이드’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서영락’ 역의 류준열이 빠진 자리는 오승훈으로 대체됐다.



네이버 평점으로 봐도 처참하다. 2점대는 독립영화에서나 보는 것이지 극장판 영화를 이렇게 OTT 서비스에까지 속편으로 제작된 영화가 이런 성적 거두기도 쉽지 않을 듯 하다. 각 기사의 혹평은 그야말로 폭격기 수준이다.
이건 평론이 아니라, “이 영화 보지 마세요.” 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독전2 후기

자, 궁금하지 않은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 킬링타임의 영화가 주는 “볼거리”에 기대를 갖고 스타트 버튼을 눌렀다.

문제는 액션, 영상, 스토리 라인이 독전1 편보다 너무나 떨어진다는 점이다. 내가 느낀 가장 큰 문제는 배우들이 하나같이 융화가 되지 않았다. 한효주는 한효주 대로 자신의 망가진 모습을 관객들이 제발 좀 칭찬해 달라고 겉멋만 잔뜩 부리고 있었고, 1편에서도 억지스러웠던 차승원은 역시나 캐릭터를 위한 캐릭터 연기를 하고 있었다.


다들 멋 부림 경쟁을 하고 있다고나 할까?



나는 아직 긴장감이나 문제의 심각성이 보이지 않는데 자기들끼리만 졸라 심각하다. ‘뷰티인사이드’를 찍었던 감독이니 류준열 얼굴에서 오승훈이라는 배우의 얼굴로 바꾸는 설정이 “자, 당신들 뷰티인사이드 봤지? 이해하지?” 이랬겠지만, 사실 모든 면에서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다.

한효주 큰칼 연기가 가장 억지스러웠다. 전편 진서연은 1편 필모에 조연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그러나 독전2편의 주연인데 솔직히 너무나 캐릭터 표현 차이가 컸다. 진서연은 내가 싸우면 질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큰칼 한효주 는 길거리에 광고용 풍선 같았다. 건들거리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풍선 같았다.
그러니 빌런이 위협적이지도 않고 보면서 ‘내가 그냥 한방 치면 이기겠는데?’ 는 생각이 들면 말 다하지 않았나?

특히 극 중반 ‘큰칼’이 ‘진하림’(변요한)에게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기술자의 목을 칼로 베는 장면에선, 허접한 더미가 누가 봐도 가짜 마네킨이라고 들킬 수 밖에 없으니, 아..요즘 시대에 이런 장면도 오케이가 되는 구나. 라는 신선함을 느꼈다.


사실, 스포라고 할 것도 없다. 내용이 없으니 액션도 밋밋하고, 미쟝센도 그저 그러하고 그냥 그렇다. 평점이 평균이니 분명 별 반개 보다 높은 별점이 있으니, 별 2개 일텐데 착한 사람들이 줬나보다.


독전2 류준열

이쯤되니 1편 주인공이었던 류준열이 왜 2편에 합류하지 않았는지 알 법도 하다. 그의 선구안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진서연 배우도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출연을 고사했다고 하는데 자칫 엄청난 데미지의 필모가 쌓일뻔한 상황을 피한 해안이 경이롭다. 독전2 류준열 불발 이유 명확하다.


독전2 류준열 하차 이유 라고는 하지만, 하차 보다는 출연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정확한 표현이고, 서영락 대리에 류준열이 캐스팅 안되었으면 진행하지 말던가 아니면 그에 준하는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를 쓰는 게 맞았다고 본다.
류준열 배우는 최근 2024년 1월에 개봉 예정인 외계+인 시리즈 2탄을 준비했다. 아마 캐릭터 강한 독전의 내용에 큰 프로젝트인 지금의 외계+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또 류준열과 혜리가 6년만에 결별했다는 소식도 있고, 본인의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21일까지 개인전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 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배우들이 구경 다녀오고 인증도 하면서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자호란 인조 소현세자 독살의 진짜 범인은?



참고로 류준열의 사진전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습니다.


독전2 출연진

감독 : 백종열

각본 : 김희진

출연진 :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공개일 : 2023년 11월 17일

상영시간 : 114분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스트리밍 : NETFLIX 단독



‘독전2’는 국내 최초로 미드퀄을 표방하는 작품입니다.

형사 조원호(조진웅)는 마약 카르텔의 수장으로 알려진 이선생을 잡는 역할. 용산역에서 일어난 브라이언 숙청 이후 조원호가 노르웨이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락(류준열/오승훈)을 찾기까지의 수개월의 행적.
‘독전2’는 이 사이에 조원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그리고 있다. 그런데 독전2에서 죽은 줄 알았던 브라이언을 재등장시키며 영화의 빌런을 이어가는 구성을 하였다.

락 역할 오승훈 배우가 류준열 서영락 대리를 대체하는데 이 부분잉 성공적인지 아닌지도 판단해 보시면서… 여러분 왜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누가 정말 재미없다고 하면 얼마나 재미없는데? 하면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

한번 시청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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