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사퇴 국민 청원 축구협회 회장 정몽규 책임론 불가피

클린스만 사퇴 촉구 청원 축구협회 회장 정몽규 책임론 불가피 하다는 게 중론 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져 본 역사가 없고, 월드컵 진출도 단 한 차례도 해본 적이 없는 요르단에게 유효 슛팅 0회의 치욕적인 결과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표팀 감독인 클린스만의 사퇴와 사적인 의견으로 누구나 반대하는 클린스만을 감독직에 임명한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규의 사퇴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클린스만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는데 정작 클린스만 본인은 사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사퇴 국민 청원

아시안컵 내내 졸전을 펼치던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은 사실상 최고의 황금시대라고 불리우는 대표팀이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 울버햄튼의 주요 공격수 황희찬, 파리 생제르망에서 좌우를 넘나들며 음바페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강인, 현존 세계 최고 수비수라고 불리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이 외에도 전세계 유럽 리그에서 주요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대거 포진되어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누가 보아도 참가한 팀 중에 가장 퀄리티가 높다고 해석되었다.


일본 선수단이 23명 엔트리 중에 20명이 유럽리그에서 뛴다고 자랑했지만, 사실 일본 선수들은 빅리거는 그렇게 많지가 않고 실제 주요 주전 붙박이는 많이 없기에 스타팅 퀄리티로써는 가히 아시아 최고라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경기력으로 이런 초라한 사태가 벌어졌는지 되짚지 않을 수 없다.



추가 안내 2024.02.09
해당 청원은 기본 청원수 등록 100명을 돌파하여 현재 검토중에 있고, 추후 공개청원으로 바뀌면 5만명 까지 빠르게 찬성이 모이면 바로 국회 본회의로 감. 다만 설 연휴가 끼어 있어 검토가 느려질 것으로 예상

현재 클린스만 경질 국민청원 공개 상태

클린스만 경질 국민청원

2024.2.15일 공개청원으로 전환되었음.

이제부터 진짜 청원임. 5만명 넘으면 국회 본회의 올라가고 국정감사도 가능.

모두들 투표해주세요~~



이 청원에 보면 청구 취지에,

그동안 애써 이루어 놓았던 우리나라 축구의 긍정적인 발전이 모두 무너지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누구 한 개인의 의사 결정으로 이렇게 어마어마한 나쁜 결과가 초래되는 것에 심각한 공포감을 느낍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초 선임 때 부터 국내외 모든 전문가들이 “why?” “하필?”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중책을 어떤 근거와 데이터가 아닌 회장 개인적인 결정에 의해 선출하고야 말았습니다.

라고 적고 있다.

이어서, 그동안 우리나라가 아시안컵에서 펼친 졸전 속에 축구 역사에 오점을 남긴 사건들도 몇 가지 정리를 하여 올리면서 이러한 이유로 클린스만과 축구협회 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 전 세계 그 어떤 매체, 전문가, 축구 관계자도 클린스만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적격의 감독으로 얘기한 사례가 없습니다.
  2. 아시안컵 내내 이렇다 할 전술과 전략을 구현해 내지 못했으며, 축구에 대한 철학도 느껴보지 못하였습니다.
  3. 이번 아시안컵에 “최초” 라는 수식어의를 많이 달았는데 그 모두가 치욕적인 최초입니다. 우리 축구 역사에 가장 많은 흠결과 치욕을 남겼습니다. 가.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말레시아는 국제 대회에서 단 한골을 넣지 못했었는데 그 역사를 바꾼것이 우리나라가 되었고, 심지어는 3골이나 헌납하였다.
  4. 당연히 말레시아는 그동안 승점은 단 1점도 올리지 못하였으나, 비김으로 말레시아 역사상 1승을 안겨주었다. 특히나 3차전은 어차피 16강이 확정되어 있었음에도 모든 주전 선수를 모두 기용하여 로테이션도 못했고, 최정예 1군이 나와서 만들어진 결과라 더욱 뼈아픈 역사로 남게 되었다.
  5. 요르단은 우리에게 지금껏 단 한번도 이긴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참히 패배하여 역사에 기록되었다.
  6. 유효 슈팅을 체크한 이후로 한 경기에서 유효슈팅 0회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 이다.
  7. 손흥민은 연장전도 풀 타임으로 두 번이나 뛰면서 참가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 시간을 소화하였다.

그동안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이 문제가 된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아시안컵 대회의 클린스만 축구 국가 대표팀은 말 그대로 아이폰 부품을 이용해 샤오미를 완성 시켰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경규 정몽규 사퇴 함께 이루어져야

한편 방송인 이경규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속 시원하게 축구협회 회장 누구야? 물러나! 솔직히 책임지고 물러나야지 정몽규! 하며 여론에 힘을 실어 주었다.

함께 방송한 박종윤은 “클린스만 감독은 내가 봤을 때 ‘현상’이다. 그 사람(정 회장)이 계속 있으면 또 비슷한 사람을 데려온다. 이름값 있고 예전에 스타였던 비슷한 사람이 또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동감인 이유가 3년 넘게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클럽팀에서도 찾지 않고 이제 퇴물로 잊혀져 가는 클린스만 감독을 불러 온 것이 바로 정몽규 회장이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웃음 해외반응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더욱 화나게 만드는 부분은 지난 말레시아전 때도 그러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상황에 맞지 않는 웃는 얼굴을 연출한다는 것이다. 마치, 남의 집 불구경 하듯한 행동과 인터뷰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다.

이에 위아토트넘TV코리아 에서는 “탈락했는데 웃는 감독이 있다.” 라며 클린스만 해외반응도 웃음에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해외 방송에서는 트위터에 올라온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본 이후 축구팬들의 반응도 소개를 했는데, 여기에서 소개되는 해외 반응들을 보면,

  • 한국에 안 살고 재택 근무한대~ 한국 문화를 배우려도 하지 않는다.
  • 어떻게 웃을 수 있어?
  • 방금 팀이 졌는데 어떻게 웃을 수 있어? 최악의 감독, 전술, 자세
  • 선수들 인터뷰를 봐도 선수들이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 그냥 나가게 하지 말고 짤라라.
  • 대한민국은 이제 2026 월드컵 남은 기간은 단 28개월 남았다. 클린스만을 지금 당장 해고하고 한국 팀과 문화에 열정이 있는 전술가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
  • K리그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며?
  • 쏘니 제발 부상 없이 토트넘으로 돌아와라.
  • 쏘니 넌 할 수 있는 걸 다 했어. 이제 필요한 휴식을 좀 가져.

이러한 반응들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혹시 우승한다고 해도 클린스만은 경질해야 한다고 클린스만 경질에 대해 말하고 있다. 경기력이 최악인데 선수 개개인의 능력으로 운좋게 4강까지 올라왔다고 날카롭게 분석을 했다.


이러자, 아시안컵 대회 시작전 손흥민 부친인 손웅정씨가 ‘아시안컵 우승하면 안된다.‘ 라고 발언했던 뉴스가 재조명 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이렇게 스타플레이어 몇 명으로 우승하는 팀으로 기록되고 전혀 능력이 없는 축구 감독과 몇 년을 더 보낸다면 우리나라 축구는 회복하지 못할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 것이 자명하다.



스포츠 승부는 언제나 승리가 있을 수는 없다.

다만 우리가 보고 싶은 스포츠는 개인 경기이면 개인의 역량을 보고 싶고, 팀 경기이면 팀의 파워를 보고 싶은 것이다. 오케스트라처럼 각기 특색 있는 악기들을 어떻게 하모니를 이끌어 내느냐 책임은 지휘자에 있듯이 축구 역시 이러한 콤비네이션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감독이다.

어쩌면 설 날에 있었을 결승 경기를 보며 명절도 다 망치지 말라고 하늘이 도움 준 것 같기도 하고…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 명단도 살펴 보면서 클린스만이 경질 되고 난 이후 우리 대표팀을 빠르게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응원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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