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진행상황 보고서와 축협 해체 청원 진행상황

양방향으로 숨통을 조이듯 축구협회를 압박해 가고 있다. 이번에야 말로 갈아 치워야 한다.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진행상황 보고서와 축협해체 청원 진행 사항을 알아보고, 2002년 영광을 얻었지만, 그 고인물과 쓰레기들로 인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은 요원한 이야기가 되었고, 무능한 협회장과 고집스러운 자기애와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서 국가 대표 감독직을 바라보는 골통 홍명보를 축구판에서 없애야 한다.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진행상황

군불을 떼던 문체부 장관 유인촌이 작정하고 “스포츠계 인사들이 자기들만의 세계에 있는 것 같다. ‘우리들끼리 잘하고 있으니 외부인은 간섭 말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축협 해체 청원 진행상황


이어 “규칙이 없는 체육은 체육이 아니다. 도전, 희생, 배려, 합동 같은 키워드가 스포츠의 핵심인데 체육계를 움직이는 행정가들은 이런 정신이 별로 없는 것 아닌가 싶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특히나, 이번 감사는 29일부터 감사로 돌입했는데 지난 19일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축구협회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고 문제점이 발견돼 감사로 전환하게 됐다“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의 재정 및 운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한바 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면, 당연히 홍명보 선임의 문제는 무효 처리가 될 공산이 크며, 함께 맞물려 진행하고 있는 축협해체 청원이 상임위로 배정되어 축구협회 행정 전반에 걸친 문책으로 진행이 될 것이다.

축협 해체 청원 진행상황

현재 국민동의 청원제도에 따르면 5만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은 소관 상임위로 회부되며, 상임위에서는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

본회의까지 통과한 청원은 정부로 이송되며, 정부에서는 해당 청원에 대한 처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즉 축협 입장에서는 이제 이 문제가 강 건너 불구경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본회의로 가면 정몽규를 비롯한 이번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정 및 축협 운영 전반에 걸쳐 국회의원들의 날 선 청문회를 받아야 하고, 이 청문회 동안 충분히 납득하게 소명이 안된다면, 축협 예산 삭감은 물론 코로나 시절 몰래 바꿔 놓은 정관도 문체부 위치에서 무효화 시킬 수 있다.

정몽규 연임 가능성


이렇게 되면, 정몽규 연임 계획은 완전히 물 건너 가게 되고, 홍명보가 문체부와 축협의 문제. 라며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한 것도 무용지물이 될 것 이다.

홍명보 감독 사퇴 시나리오

홍명보씨의 인터뷰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고집, 나르시스, 자기중심, 언행불일치 등의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 입니다. 홍명보의 더러운 인성과 그의 행적을 알고 싶다면, 홍명보의 2014를 참조하세요.

결국 그는 스스로 물러나서 미약하지만, 그래도 더 늦지 않는 시간에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도 버렸습니다.

끝까지 자신만이 할 수 있고, 10년전 실패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임생이 간곡하게 부탁하여 수락했다는 개가 웃을 이야기를 합니다.
이임생이 뭐라고 국민을 대표합니까? 그가 똑똑한 인물입니까? 책임 있는 인물입니까? 그냥 고려대 후배잖아요.?
홍명보 당신이 명장입니까? 거기까지 갈 것도 없이 최소한 좋은 감독에 속하기는 합니까? 뭘 떠밀리듯이 ‘수락’했다는 건방진 소리를 합니까?

이제 월드컵 예선 얼마 안남았고, 좋은 감독들은 다 놓치고 어쩔 수 없이 본인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은 월드컵 성적 안좋아도 되고, 심지어는 못나가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엄청나게 다른 분위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마 홍명보는 상임위에서 본회의로 올라가면서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할 겁니다. 규칙을 지킨 것도 없고, 꼭 홍명보를 발탁해야 하는 당위성도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거는 그냥 말그대로 특혜이고, 짬짬이 입니다.
국회의원들 국민들 인기 끄는 행동과 말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합니다. 여기서 정몽규와 홍명보를 두둔할 국회의원은 없을 듯 합니다. 만일 반대의 행동을 한다? 다음 선거 쉽지 않을 겁니다.

정몽규 연임 가능성

정몽규는 회장이라 호칭하지 않겠습니다. 인정하지 않기 떄문이죠. 정몽규 사퇴는 정말 여러번 다루었는데 이렇게 까지 굳건할 수 있나? 싶을정도이다. 정몽규 사퇴 거부, 올림픽 예선 탈락에도 불구하고 그자리를 지키는 정몽규, 클린스만 사퇴 청원 중 사퇴. 등 끊임없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 정몽규는 폭풍이 지나 가기만을 바라는 쥐새끼처럼 뒤에 숨어서 버티고 있습니다. 도대체 축구협회 정관이 어떻길래 이 사람은 두려울 것 없다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대한 축구협회 회장 임기에 관한 정관을 보면 제22조에 나와 있고, 회장 선출에 관해서는 제23조에 정의를 해 놓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회장 임기 정관

제22조(임기)

① 회장을 포함한 이사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다음 각 호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연임 횟수 산정 시 다른 회원종목단체의 임원의 경력도 포함한다)할 수 있다. 다만, 회계감사는 연임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다. <개정 2020.09.22., 2022.01.26.>

  1. 회장의 연임 횟수를 산정할 때에는 회장 이외의 다른 임원으로 활동한 기간은 포함하지 아니한다 . <개정 2020.09.22.>
  2. 부회장의 연임 횟수를 산정할 때에는 회장으로 활동한 기간은 포함하나 이사 및 감사로 활동한 기간은 포함하지 아니한다. <개정 2020.09.22.>
  3. 이사 및 감사(회계감사 제외)의 연임 횟수를 산정할 때에는 회장 및 부회장으로 활동한 기간은 포함한다. <개정 2020.09.22.>

② 임원의 연임 횟수 산정 시 연임 여부는 전임 임기의 만료일과 후임 임원으로서의 취임일의 연속여부와 관계없이 전후 임기 내 임원으로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면 1회 연임으로 산정한다. (임기 내 사임한 경우도 포함한다.) <신설 2020.09.22.>

③ 제6항의 보선된 임원과 증원으로 선임된 임원은 재임기간과 관계없이 1회 재임한 것으로 산정한다. 다만, 사임한 임원이 동일 임기 내에 임원으로 보선 및 증원된 경우는 재임 횟수를 추가 산정하지 않는다. <신설2020.09.22., 개정 2022.01.26.>

④ 제1항에도 불구하고, 임원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원의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개정 2020.09.22.>

⑤ 임기의 기산은 일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임원을 선출한 정기총회를 기준으로 한다. <개정2020.09.22.>

⑥ 보선된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남은 기간으로 하고, 임원 수가 증원되어 선임된 임원의 임기는 다른 임원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 <신설 2020.09.22., 개정 2022.01.26.>

⑦ 제6항에도 불구하고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인 회장의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회장의 임기는 그 잔여기간에 4년을 추가한 기간으로 보며, 이 경우 제3항에도 불구하고 1회 재임한 것으로 본다. <신설 2020.09.22.>

⑧ 선임임원은 임기 만료라 할지라도 후임자가 취임하기 전까지는 계속되는 사업에 한하여 그 직무를 집행할 수 있다. <개정 2020.09.22.>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항목이 하나 눈에 띈다.

제22조 1항을 보면 회장의 임기는 4년,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제22조 4항을 보면 이상한 문장이 하나가 있다.

④ 제1항에도 불구하고, 임원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원의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개정 2020.09.22.>

​회장 임기 4년, 1회에 한하여 연임 시 총 기간은 8년이 끝이지만, 제 4항에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임원의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 모든 사건의 최대 빌런을 만나게 된다. 바로 대한체육회 회장 이기흥이다. 이 놈과 정몽규는 자신들의 연임을 위해 저런 꼼수 정관을 국민 모두 정신이 없던 코로나 시절에 슬그머니 넣어 놓았다.

그래서 정몽규는 AFC 집행위원이라는 자리를 따내기 위해 축구계에 나름 영향력이 있던 클린스만을 감독직에 올려 놓았던 것이고, 아시안컵은 폭망을 했는데도 본인은 감투를 하나 얻어왔던 것이다.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께,

그리하여, 이 악의 축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국민의 힘을 얻은 국회와 정부(문체부)가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있던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 이 싸움에서 지면 안됩니다. 축구는 그냥 일반 스포츠 경기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는 스포츠이고, 영향력도 대단한 종목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다가 잊히고, 저러다가 그냥 넘어가고 했던 행동들이 고이고, 썩어서 당연한듯한 불공정과 기득권의 그들만의 왕국을 건설하게 했다는 것은 깊게 반성해야합니다.

우리의 2002년은 이제 그야말로 역사속의 한 페이지일 뿐이지 지속되는 추억과 영광은 아닙니다. 온갖 예능 프로, 방송, 유튜브등에서 2002년 뛰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꿀빨면서 옳은 소리 한마디 못하고 있는 그들도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그들을 봐야 합니다. 특히 열하나회 소속의 대부분이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 하나 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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