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폭로 유튜버 나락 보관소에 서로 제보

그냥 이렇게 묻혀버릴 뻔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 폭로 유뷰버 나락 보관소에 서로 제보하면서 나는 빼달라며 개명하고 숨어서 살고 있는 그들을 서로 서로 신상을 제보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법은 할 수 없지만, 유튜버는 해결할 수 있는 뭐 좀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밀양 사건과 관련된 가해자는 대략 44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밀양 성폭행 사건 전말

‘밀양 성폭행 사건’이란 밀양 지역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밀양 남고생 44명이 중고생 여러 명을 집단성폭행한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사건 발생 타임라인은 2003년 7월 초반부터 2004년 1월 초반까지 채팅으로 만났던 울산시 중구의 최모양(당시 울산 모 여중 3년)을 2004년 1월 중반에 불러낸 뒤 박모(당시 만 17세, 밀양 삼동면, 1986년생), 김모(당시 만 17세, 창원시, 1986년생) 등의 고등학생들은 이후 2004년 11월말까지 집단으로 윤간 하였으며, 이것도 모자라 최 양의 여동생과 창원시에 사는 고종사촌 노모 양을 불러내 쇠파이프 등으로 구타하고 금품을 갈취하기까지 했다.

왜 더 빨리 신고하지 않았느냐는 주장에, 일부 가해자 및 가해자들의 여자친구(황ㅇ미 등) 중 수 명이 피해자들이 당하는 장면을 핸드폰과 캠코더 등으로 촬영, 부모에게 발설할 경우 전 세계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피해자 자매들은 1년 가까이 부모에게 말도 못했는데, 결국 가해자들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고야 말았다. 얼굴, 신체가 선명하게 촬영된 동영상들과 사진들, 그리고 실명을 언급함으로써 피해자들과 가해자들의 신상은 모두 인터넷에 유출되었고, 문제의 동영상과 사진들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 확산되어, 국제적인 문제까지 일으켰던 대형 사고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군 등 폭력 서클 조직원 10명은 박군의 자취방에서 최양을 집단 구타하고 성폭행했다고 한다.이들 고교생들은 최양 외에도 또 다른 여고생을 성폭행하는가 하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해 협박수단으로이용했다.

또 경찰은 이들이 창원과 밀양 등지에서 여중생 2명을 20여 명이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 추가로 2명의 피해자를 확인했다. 창원시 거주 여고생 2명이 이들에게 강간당했으나 창원의 여고생들은 신상 노출을 우려하여 수사협조를 거부했다.

밀양 사건 모티브 드라마 영화

사건이 워낙 잔인하고,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사건이라, 이 후 영화와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어 다수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그중 대표적인 두 작품을 보자면,

밀양사건 시그널 드라마

2016년 드라마 ‘시그널’ 에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연상시키는 ‘인주 여고생 사건’을 다루며 깊은 뜻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시그널’ 11회에서는 ‘인주 여고생 사건’이 등장했다. 내용은 인주시 고등학생 18명이 한 여고생을 성폭행한 사건으로,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발성 글을 통해 진실이 드러나게 됐다. 인주 불량서클 학생들이 저지른 일로, 가해자들의 부모들은 “여자애가 작정하고 꼬리친 거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스토리는 밀양 성폭행 사건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었다.

밀양 사건 모티브 드라마
밀양 사건 모티브 드라마

밀양사건 영화 한공주

이 사건은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 영화 한 공주는 이수진 감독의 2014년 작품으로 2004년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했다.

천우희(한공주), 정인선(이은희), 김소영(전화옥) 등이 출연했다.

남자를 뒤따라 수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한공주 어딨어!”라고 소리치며 쳐들어왔다. 그들은 바로 한공주를 잔인하게 강간한 아이들의 부모들이었다. -영화 시놉시스 중 –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44명 신상

2004년 1월 중반부터 2004년 11월 말까지 대한민국 경남 밀양시 가곡동 등지에서 밀양공업고등학교, 밀양밀성고등학교, 밀양세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당시 만 18세)이던 밀양시, 창원시 지역 거주 남학생들과 창원의 모 직업전문학교 학생 등 115명에 의해 울산의 모 여중에 다니던 최모 양 자매(당시 14, 13, 울산시 중구), 고종사촌 노모 양(당시 16, 창원시 중앙동), 여중생, 여고생 2명 등을 밀양으로 유인, 밀양시내 가곡동의 모 여인숙 등지에서 집단 성폭행, 구타, 공갈협박, 금품갈취해온 강도, 강간, 폭력 사건이다.

이들은 지역 일진으로 부르는 학생들로 일명 밀양연합이라는 유사 조직을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가해자들은 모두 1986년생이다.

1. 백종원 영상 국밥집 박ㅇ범

“원한을 품지 말라. 대단한 것이 아니라면 정정당당하게 자기가 먼저 사과하라” 데일 카네기

가해자 신ㅇ현 인스타의 가장 존경하는 사람의 좌우명이라며 남겨 놓은 글인데 참 이렇게 이율배반적이라니…

백종원 유튜브 채널에 2022년“님아 그 시장을 가오”콘텐츠로 경상북도 청도군의 “국밥 없는 국밥집”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국밥집은 국밥을 팔지 않고 육회 비빔밥이 주로 팔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이라고 알려져 있었고, 네이버 후기를 검색해 봐도 많은 방문자들의 후기들과 블로그 포스팅을 찾아볼 수 있는 맛집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이 떨려가 놓지를 몬하겠네예”

밀양 성폭행 사건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이러면서 백종원과 앵글에 노출되었는데 이를 알아본 네티즌에 의하여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도자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미 인스타도 없애고, 잠적한 상태인데, “네 인생에 걸림돌 다 없애주고 가장 믿음직한 아버지가 되겠다” 등의 과거 인스타 사진등을 보면, 결혼해서 딸아이도 낳고 잘 먹고 잘살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 볼보남 신ㅇ현

결혼예정인 가해자 신씨는 피해자들을 채팅을 통해 유인하고, 피해 여성에게 쇠ㅇㅇ프 로 폭력까지 행사한 주동자 중에 주동자. 그의 인스타등에는 외제차 3대는 물론 골프도 즐기는 등 여유롭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 처럼 표현되어 있는데요. 근무처는 해외 자동차 브랜드 볼보의 한국 법인 (주)아이언모터스에 영업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볼보에서는 발빠르게 해고 조치를 하였고, 깔끔하게 입장문을 내어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해고 조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혀, 사이다 결말을 보여주었다.


3. LG유플러스 본사 근무 고ㅇ우

최초 신상 오픈을 시작한 유튜버 나락 보관소는 아니지만, 이제 너도 나도 조회수를 위해 44명의 명단과 함께 신상을 털어 유튜브에 박제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근무하고 있는(영업점 아님. 본사) 고ㅇ우라는 사람도 밀양사건 가해자라는 폭로가 나왔다. 밀양 사건 가해자 세번째 폭로 대상이 된 그는 현재 결혼해서 딸아이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나락 보관소에서는 이 사람이 가해자인 것은 맞지만, 몇 가지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와 다른 정보가 있어서 크로스 체크를 서로 해보자는 이야기를 한 상태입니다.

2024년 6월 7일
엘지유플러스 가해자 근황 업데이트 : 본사에 항의 통화로 본사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가 되어 해당 직원은 대기발령을 내었고, 바로 진상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되면 조치하겠다고 LG유플러스에서 발표함.

4. 폭로가 예상 되는 밀양 가해자 명단


박기범 : 밀양세종고등학교
우ㅇ호 : 밀양 세종고등학교
윤ㅇ상 : 밀성 고등학교
이ㅇ휘 : 밀성고등학교
강ㅇ : 밀양세종고등학교
안ㅇ우 : 밀성고등학교
이ㅇ욱 : 밀성고등학교
전ㅇ호 : 밀양 공업고등학교
김ㅇ수 : 밀양공업고등학교
김ㅇ모 : 밀양공업고등학교
김ㅇ호 : 밀양공업고등학교
김ㅇ홍 : 밀양공업고등학교
이ㅇ현 : 밀양 고업고등학교
이ㅇ인 : 밀양공업고등학교
석ㅇ도 : 밀양세종고등학교
김ㅇ진 : 밀양밀성고등학교
신ㅇ석 : 밀양공업고등학교
전ㅇ호 : 밀양공업고등학교 (다른여자성폭행미수범죄로구속상태)
조ㅇ근 : 창원한백직업전문학교
유ㅇ우 : 밀양세종고등학교
박ㅇ : 밀양세종고등학교
고ㅇ우 : 밀양세종고등학교
신ㅇ수 : 밀양공업고등학교
한ㅇ규 : 밀양세종고등학교
신ㅇ석 : 밀양세종고등학교
남ㅇ진 : 김해에잇는 모학교
원ㅇ선 : 밀양공업고등학교
백ㅇ민 : 밀양공업고등학교
허ㅇ : 밀양공업고등학교
조ㅇ근 : 밀양공업고등학교
류ㅇ준 : 밀양공업고등학교
조ㅇ원 : 밀양공업고등학교

이 외에 가해자 여자 친구 황ㅇ미>황ㅇ해 (개명했음) 가정을 꾸리고 현재 경찰서 재직 중이라고 함.

밀양 가해자 폭로 유튜버 나락 보관소

해당 사건은 우연한 기회에 다시 사회에 나오게 되었다.

해당 영상은 백종원씨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1년 반전에 소개되었던 백종원 밀양국밥집 영상이 발단이 되어 세상에 빛을 보게 한 장본인이다.

무려 20년 전 사건이지만, 당시 합당한 처벌과 조사, 피해자에 대한 보상등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지금처럼 다시 이슈가 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죗값을 치르고 피해자에게도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면, 다시 이 문제가 이렇게 까지 이슈가 되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유튜브는 신원을 특정하기가 어려워 (미국 회사라, 사법 기관 요청에 따른 신상 정보 오픈이 쉽지 않음) 해당 당사자들이 큰 돈을 들여 열성적으로 해당 유튜버를 잡아내지 않는 한 신원이 밝혀지기 힘들기에 앞으로 신상정보 공개는 더욱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수사 당국과 법이 못한 것을 유튜버가 대신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디지털 교도소에서 공개한 태국 납치범 신상 공개도 마찬가지고 또 다른 피해가 있지 않을까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성폭행 사건 당시 밀양 설문조사

가해자 명백하고, 피해자의 피해도 확실한데 이 사건은 수사 과정에서 어처구니 없는 문제점들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 가족에게서 협박을 받는가 하면 수사를 맡은 경찰관은 “밀양의 물을 다 흐려놓았다.”고 소녀들에게 폭언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부 가해자들 역시 반성은 대신 경찰서에서 피해자들에게 폭언, 협박을 했고, 일부 가해자와 일부 가해자 부모들의 반성없는 태도와 뻔뻔한 태도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신상털이에 나서면서 억울한 사람들의 신상을 털어서 유포하기도 했었습니다.

밀양 성폭행범 부모 말말말

  • 왜 피해자 가족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합니까? 우리가 지금 피해 입은 건 생각 안 합니까?
  • 딸자식을 잘 키워서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지!
  • 여자애들이 와서 꼬리 치는데 거기에 안 넘어가는 남자애가 어디 있나?

특히나 당시 밀양 경찰서는 여자 경찰의 조사를 받고 싶다는 피해자들의 부탁을 거절 하는가 하면, 경찰관들의 배려없는 수사는 피해자들의 신상 정보를 유출 시켰다.

또 다른 밀양 경찰 중 1명은 피해자인 여학생에게 “내가 밀양이 고향인데 너는 밀양 애도 아닌 게 왜 여기 와서 밀양 물을 흐려 놓냐”, “네가 먼저 꼬리 친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으며, 심지어 또 다른 수사관은 수사 도중인 당해 12월 8일에 술 먹고 노래방에서 놀다가 노래방 도우미에게 피해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피해자가 너랑 똑같이 생겨서 밥맛 떨어진다”는 인신공격성 뒷담화를 했다. 해당 노래방 도우미는 이 사실을 신고했으며, 결국 법원에서 해당 경찰과 경찰서에 피해 배상금으로 각각 1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5명의 피해자 중 여중생 2명 등은 가해자들로부터 회유, 협박, 폭언, 압력을 당하고 한 피해자는 학교까지 가해자의 어머니가 쫓아와서 괴롭히기도 했다. 그밖에 2명의 피해자(창원시 거주)인 여고생들은 진술을 회피했다. 사건은 피해자 5명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그 중 울산의 첫 피해자는 자살 시도를 하는 등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공범자 및 연루자가 70여명이 추가로 존재하는 점이 포착, 용의자는 115명이었으나 나머지 용의자에 대한 조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흐지부지됐다. 가해자 및 공범자 110여 명 중 3명에 대해서만 10개월 형이라는 가해자에 대한 미약한 처벌과, 피해자 여중생에 대한 경찰의 비인권적 수사, 피해자 여중생 가족에 대한 가해자 가족들의 협박으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렇게 공분을 사는 큰 사건임에도 당시 밀양의 분위기는 밀양 주민 64% 이상이 관련 설문 조사에서 ‘피해자의 잘못이다.”라고 답변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2007년 당시 공개 사죄 성명을 낸 당시 밀양시장은 이 설문 조사에 답한 것이 중학생들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실제로는 성인 대상 설문 조사였음이 밝혀져 거짓 해명 논란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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