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주 추천 50 년 이상 우상향 배당킹 Top 10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모습도 많은 정보 공유와 배움으로 인식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기는 하나 불안전한 모습으로 휘청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투자처는 어디일까? 은퇴를 앞둔 사람은 믈론이고, 빨리 파이어를 선언하고 싶은 파이어족들에게도 자산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먼저 인지 해드리고 싶은 내용은 100년간의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 수익을 낸 것은 지금까지 부동산과 금 이외는 없다는 팩트를 전제로 합니다.
또한 전문 고수분들께는 쓸모 없는 지식일 수는 있으나 이제 배당주를 이해하고 싶고 종목 찾기가 어려운 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배당주에 대한 이해가 먼저
왜 배당주를 하는가?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배당주가 완벽하게 안전하고, 수익은 항상 좋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부동산 경매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싸게 잡았다고 하더라도 이 물건을 현금화로 하여 회전 시키려고 하면 그만큼 어려운 게 없습니다.
굳이 경매 재테크를 논하지 않더라도 부동산 경기가 하방 강직일 때 내가 엄청난 손해를 감수 하지 않는 한 내가 원하는 시간과 날짜에 현금을 만들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상가 임대를 주고 있는 경우에도 고충은 있습니다. 임차인이 제대로 월세를 내지 않는 경우, 생각지도 않은 수리나 공실 상태에서 갑자기 수입이 0 이 되거나,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 등등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한없이 좋고 부를 축적하는데 이만한 것이 없다가도 어느 시점에는 골칫덩어리가 되기도 하는 부동산과는 달리 주식은 중개인도 필요없고 1억이든 2억이든 바로 현금화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한 시점에 현금화로 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것은 투자의 개념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소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금 부분을 따져 보아도 분명히 부동산 보다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부과되는 70%에 육박하는 각종 세금에 비하면 미국 주식으로 수익 내어서 양도세 22% 내는 것은 ‘별 것 아니다.’ 라는 개념이 생기셔야 합니다.
물론 비단길만 있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있고, 또 예상 못하는 각종 뉴스와 이벤트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고배당주에 알차게 투자를 해놓았는데 주식 가격이 너무 하락하여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하소연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차곡 차곡 모아 놓은 배당주를 바로 내다 파는 고수 투자자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러는 와중에도 배당은 나오기 때문입니다.
기초 배당주에 관한 용어 정리 배당금: 1주당 1년에 지급하는 총 배당 금액 배당률(%) (=시가배당률) : 배당금 / 현재 주가 배당 성장률(%): 전년도 배당금 대비 증가한 배당금 비율 |
왜 미국 주식이어야 하는가?
1. 전 세계 상위 기업의 50% 이상이 미국에 있다.
미래를 선도할 ICT 분야만 보더라도 세계 100대 기업 중 2023년 기준으로 미국은 58개를 보유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56개 였고, 200대 기업으로 확대해 보면 95개로 늘어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삼성전자 (9위) 와 SK 하이닉스 (56위) 단 두 곳 뿐입니다.
글로벌 ICT 100대 기업 순위
의아하지 않나요? 분명 우리는 누가 뭐래도 IT 강국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똑똑한 학생들은 의대가 아니라 공대를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발자들에 관한 대우와 위상이 높아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인도를 바라보면 그 답이 보이실 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결국 우리니라 주식 상황도 특별한 소재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의 주가는 미국의 영향을 받습니다. 얼마전 엔비디아 젠슨 황이 삼성전자를 한번 언급 해줬다는 것 만으로도 그날 삼성전자 주식이 5% 가까이 상승 마감한 것 역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는 주식 투자를 할 때 손해를 안보기 위한 여러 격언 중에 “대장주”에 투자하라는 이야기를 압니다. 큰 시장의 대장은 미국이고 그래서 미국 주식입니다.
ICT 기업군 말고 전체 글로벌 100대 기업을 모두 놓고 보더라도 국적 불문 62개 기업이 미국에 본사가 있습니다. 즉 미국 주식 시황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 삼성은 25위에 랭크되어 있고, 부동의 1위는 애플로써 2조 3천억 달러의 가치가 있습니다.
자료 출처 https://www.visualcapitalist.com
2. 주주로 시작한 기업의 주주친화 정책
주주 환원율이라는 수식이 있습니다.
주주환원율=(배당액+자사주매입)/순이익 |
S&P500에 속한 기업의 주주환원율은 98%에 달합니다. 미국의 거의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시작 단계부터 엔젤 투자등 주주들에게서 투자를 받아 성장한 회사들이 대부분이고 아무리 창업자라고 하더라도 경영에 미스가 생기거나 능력 부족이 되면 재임 중에도 잘려 나가고 전문 경영인 체재로 바뀝니다.
예를 들자면,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 트위터를 공동 창업했던 잭 도시, 얼마전 오픈 AI 공동 창업자 올트먼도 해고 당했다가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이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도 같은 일종의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떻습니까?
전문성이 거의 없는 오너 일가에 의해 세습 운영되고 있는 체재이다 보니 자신들의 이익은 높이되, 주가가 너무 오르면 세습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억지로 억지로 주가를 누르고 방어합니다.
주식 투자 하시면서 이것저것 다 지표가 좋고, 기술력도 좋은데 이 기업은 왜 못 뜨지? 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오너가 어떻게 회사 경영 철학을 갖고 있는지 부터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들이 지금 뭐하고 있나…말이죠. 별 특별한 하는 일 없이 이 사업 저 사업 말아 먹고 있다든가 아버지 회사에 과장 정도 달고 있다면 그 회사 주식으로 배당 받거나 오르는 일 별로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KOSPI 주주 환원율은 평균 25% 수준입니다. 미국의 4배 차이입니다.
3. 기축통화 달러가 있는 곳이다.
세계 거의 모든 화폐는 달러에 영향을 받습니다. ‘원달러 환율’ 많이 들어 본 용어이시죠. 미국이 IMF 구제를 받는 건 상상이 불가능한 일이죠. 외환 위기가 생긴다면 우리나라가 가능성이 높은 건 당연합니다.
국제 정세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고, 그래서 달러에 투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국 달러에 투자하는 개념도 함께 갖고 가기 때문입니다.
4. 마지막으로 낮은 리스크 입니다.
아래에 설명을 하겠지만, 귀족 배당주 중 배당킹에 해당하는 기업은 50년 이상 배당률을 우상향으로 계속 높여 왔고, 배당이 끊긴 역사도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 역시 꾸준하게 우상향을 하고 있죠.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직접 급등주, 급락주등을 찾아 다니시는게 맞습니다만, 우리나라 은행 이자보다는 월등히 높고, 원금의 자산도 어느정도 안정성을 확보하는 개념이라면 미국 배당주 ETF에 관심을 기울여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 배당주 추천 50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배당 귀족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조건은 다음과 같이 잡겠습니다.
- 50년 이상 배당을 상승 시켜온 기업
- 5년 평균 배당성장률 5% 이상 (중요)
- 주가 성장률
50년 이상 배당을 상승 시켜온 기업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무조건 고배당주만 찾는다면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많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은 주가가 반토막이 나고 있다면 배당을 주더라도 전체적인 원금 손실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손해가 있기에 해당 기업이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에 따라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할 것 입니다.
예를 들자면 3M(MMM)의 경우 흔히 배당귀족주에 해당하는 기업이기는 합니다. 지금 현 시점 배당 수익률이 6.4% 입니다. 다만 지금 현재 주가가 $93 수준인데 1년전 대비 -12.7% 5년전 대비 -42.1% 입니다.
배당 수익률이 아무리 높더라도 원금을 회수하려 할 때 무척이나 멘탈을 부여잡아야 할 것 입니다.
3M 산업재 섹터로 분류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포스트 잇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산업안전 사업부도 있고, 헬스케어 사업부도 있습니다.
4개의 사업섹터를 갖고 있는 회사인데 그래서 단순히 배당금과 배당률만 보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주식이 빠진 이유는 표면적으로 지금 현재 기술주가 너무 강세이기에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기초적인 판단을 통해 배당주로써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많은 포스팅에서 [귀족배당주 추천 50] 이러면서 추천을 합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먼저 50년 이상 배당을 성장시켜온 배당귀족주 50개를 추려보았습니다.
(다 적지는 않겠습니다. 최종 5개를 적을 예정이라서요.)
American States Water Co. 3M P&G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콜게이트팜 스탠리 펩시 월마트 Genuine Parts Co. MSA Safety Inc . . 등이 있습니다. 아직 메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 중에서 다시 최근 5년 평균 배당 성장률이 5% 이상 되는 기업을 다시 추려보았습니다. 보통 dividend 에서 제공하는 기본 범위는 4% 입니다만, 제가 5%로 잡은 이유는 물가 지수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나 현재 물가는 3%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배당을 아무리 잘줘도 3%남짓 준다면 물가 상승분에 비하여 그렇게 좋은 수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높게 잡았습니다.
그러면 대략 15개 안팎에서 간추려 집니다. 이 업체들을 분산하여 포트폴리오를 짜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여기서 조건을 하나 더 붙이겠습니다. 바로 주가 성장률 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걸 모두 만족하는 초 우량 배당주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는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거의 찾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특히나 주가는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이런 모든 조건이 딱 부합하는 그 순간은 모두 각자의 몫입니다.
간추리고 간추려서 5개 업체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리노이 툴 웍스 | ITW | 산업용 전자기기용 부품 / 접착제 / 특수 장비 등 생산 및 판매 |
존슨앤드존슨 | JNJ | 의료기기 / 제약 / 생활용품 |
펩시코 | PEP | 식료품, 과자 등을 생산하는 식품 소비재 |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 ADM | 글로벌 곡물 메이저 기업으로 식품 가공 및 유통 |
프록터 앤드 갬블 | PG | 생활용품 / 미용 제품 등의 소비재 기업 |
제뉴인 파츠 (GPC)를 제외하기가 좀 아쉽네요. 이 기업까지 6개로 하겠습니다.
2024 배당킹 (Dividend King)Top 10
글이 길어져 다시 한번 배당킹을 설명하자면, 배당킹의 칭호를 얻은 기업은 미국의 3대 주요 지수인 나스닥 / S&P500 / 다우존스에 상장 된 주식 종목들 중 50년 이상 주주들에게 배당을 꾸준히 성장 시켜온 기업을 말합니다.
그 아래 계급으로는 25년 이상 배당을 성장 시킨 종목을 배당귀족 (Dividend Aristocrats)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 현재 2024년 3월까지 배당킹 Top 10은 어떤 업체들일까요?
Best Dividend Stock Screener in 2024
1위는 마이크로 소프트 (Microsoft Corporation) 이고, 2위는 애플(Apple Inc.), 3위는 엔비디아(NVIDIA CORP) 입니다. 역시 올해는 기술주가 강세중에 강세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배당주 투자 유의 사항
배당주를 선택할 때는 배당율을 기본 베이스로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해당 기업의 주가 방어나 성장성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S&P 500 의 기업들이 계속 침울하지는 않을 테니 존버하다 보면 다시 대부분 회복은 어느정도 합니다.
그러나 직접 배당주를 투자할 때는 끊임없이 기업의 뉴스와 세계 동향을 살펴야 하고 주식을 늘려 나갈 때도 전략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하게 배당주를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본인 스스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만드신 후 꾸준하게 계속 해당 기업 주식을 야금야금 사서 모으는 겁니다. 해당 기업의 주가가 떨어졌을 때는 고마워 하며 주식수를 늘리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됩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산업재, 소비재, 기술주 등등을 일정한 비율로 배분하여 투자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만, 저는 사실 그런 투자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약간 모험적인 성향이라 약간의 리스크가 있더라도 조금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펴 입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ETF 배당 투자가 있습니다.
간편하게 우리나라 증권사를 통해서 S&P 500 귀족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크게 신경 쓰지 않더라도 수익률이 5% 이상 내어주고 있고 지금처럼 미국 시장이 좋을 때는 덤으로 자산 가치도 잘 올라가고 있습니다.
ETF를 통한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미 충분하게 글이 길어져서 여기까지 집중하여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실 거서 같은 걱정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배당주는 어떤 원리로 이해하면 되는지 설명드리고 오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1억원 투자를 하고 배당율이 5%일 때 월 35만원 정도의 배당금이 들어 옵니다. 1년으로 따지면 420 만원 정도가 되겠군요. (세금 발생 이전 금액입니다.)
그래서 10억 정도 배당주에 투자하면 월 500정도 나오고 파이어 족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라고 말하는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